잦은 안면인증 ‘오류’ 알뜰폰 셀프개통 ‘혼란’···“안정화 우선”
- 5월 25일
- 1분 분량
이통3사, 대리점 직원 통해 즉각 대응 가능
셀프 개통 위주 알뜰폰, 가입시 고객 불편↑
안면 인식률 낮아···“전면 적용 시점 늦춰야”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지난 1월 말부터 안면인증 시스템을 전면 시범도입했다. 정부가 사업자 간 시스템 개발 역량 차이를 고려한 것이다. 오는 3월 23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된다.
안면인증 시스템은 정부가 대포폰 등 부정 개통이나 보이스피싱 등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신분증 도용에 따른 불법 신규 개통을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안면인증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 시범기간 동안에는 안면인증에 실패하더라도 개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오는 3월 23일부터는 정상 운영되기 때문에 안면인증은 필수 사항이다. 보이스피싱 문제가 많았던 알뜰폰 역시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정상 운영 기간부터는 안면 인증은 필수다.
문제는 현재 비대면 셀프개통이 주를 이루는 알뜰폰의 경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셀프개통 이용자는 안면인증에 실패할 경우 ‘안면인증에 실패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몇 차례 실패 이후에는 ‘다른 인증 방식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문구를 접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안면인증 절차를 건너 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통3사의 경우 직영점이나 대리점 등에서 직원이 안면인증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해 인증 단계를 곧바로 건너 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반면 셀프개통 방식 위주인 알뜰폰은 현장에서 직원이 없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용자가 직접 통신사 패스 앱과 연동된 안면인증 시스템 절차를 거쳐야 해서다. 인증 단계를 건너 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통이 불가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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